[제주 태교여행] 동문시장_기념선물구입

 

제주 동문시장 방문 하시기전에 주차할곳 부터 알려드릴께요.

공영주차장은 줄도 너무길고 복잡해서 주차할곳이 없었어요. 공영주차장은 아니지만. 

유료주차장이 몇군데 있기는 한데, 규모가 크지않아서 유료주차장도 자리가 없었습니다.

제주에는 특산물 구입할곳이 많지만, 

그래도 시장에서 구입하는게 물건도 확실하고 가격도 더 저렴하기 때문에 방문 했어요.

 

저희가 동문시장 주차장으로 이용한 곳은 ▶이도1동 제주은행 앞 중앙주차장 입니다.

(네비게이션에 중앙주차장 또는 제주은행으로 검색하시면 될것 같아요)

이용금액 : 최초30분 1,000원 / 이후에 15분당 300원

이용시간 : 오전7:30 ~ 야간10:00 까지 입니다.

 

동문수산시장 6번게이트 입구 바로앞 이여서, 이동 하시기에도 편리 합니다.

 

 

 

제주 동문시장은 입구가 여러군데 있어요.

수산물, 정육, 과일, 특산물 이렇게 전문점들끼리 모여 있기 때문에 

둘러 보는데 어려운점은 없었습니다. 

 

동문시장에도 맛집이 많은데요, 저희는 비행기시간 때문에 필요한것만 구입하고 공항으로 가야 했습니다.

 

 

제주 동문수산시장 들어가 볼께요 !! 

아주 다양한 생선들이 있었는데요

한치, 오징어, 갈치, 고등어, 옥돔 등이 주력 판매상품 인것 같았어요 

생물도 있고, 말린 생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주하면, 갈치 !! 역시 빛깔이 달랐습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은빛이 생선같지 않았어요 

 

생선이 담겨져 있는 바구니에 가격이 전부 표시되어 있어서 둘러보고 결정하기 편리했습니다.

아마도 가게가 너무 많기 때문에

가격을 비교해 보고 구매해야하는 관광객들이 가격을 많이 물어봐서 인가 싶었어요.

 구매자 입장에서는 직접 눈으로 생선과 가격까지 보고 결정하고,

결정한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생선을 그자리에서 손질하고 포장해주니 더 좋았습니다. 

 

비행기 타고 이동할거라 이야기 하시면, 

구매하신 수량에 따라서,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에 얼음과 함께 포장을 해주십니다.

 

 

생선을 많이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싱싱한 제주의 생선의 모습을 보니 구매하지 않을수가 없어서 손질된 갈치를 구매 했습니다. 

손질된 갈치 한 바구니에 30,000원 

 

저렇게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갈치를 고르면, 바로 봉투에 담아서 아이스팩에 포장해주세요

담아 주시는 아이스팩은 아이스크림 사면 담는 은색의 보냉팩 이구요, 그안에는 

얼음팩 한개 와 함께 비닐로 꽁꽁 포장해주셔서 비린내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손질되지 않은 갈치는 키로수에 50,000원 정도 가격 이었습니다. 

 

 

제주산 고등어는 두마리에 만원정도 하는데요

노르웨이 고등어는 다섯마리~여섯마리 정도에 만원 이었어요

말린 고등어도 잘 구어먹으면 짭조름하니 맛있다고 하던데, 

이것저것 구입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서 렌트카 반납을 위해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명함을 받아서 전화로 주문하고 택배로도 받을수 있다고하니. 

아쉬운 분들은 명함이라도 꼭 받아 오시길 바래용 ~~

택배비 5,000원 추가 하시면 항공택배로 전달 받으실수 있습니다. 

 

택배비를 추가한다고 해도, 

고등어, 갈치, 옥돔을 서울 마트에서 구입하는것 보다는 가격도 저렴하고

더욱 싱싱하기 때문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건 갈치나 생선들 말고도 고사리가 있는데요

주부가 되니, 고사리도 탐이 나더라구요

서울에서 구입할때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중국산이 많다는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말린고사리도 하나 구입해 왔습니다.

일반 제주산 고사리는 100g당 1,200원 입니다. 

말린고사리는 1봉에 1만원 / 2만원 양에 따라서 가격이 달랐습니다. 

 

 

수산코너, 정육코너 지나면 이렇게 특산물만 판매하는곳이 쭉 나와요

여기에는 없는것 없이 다 있습니다.

심지어는 생선도 있어요 ^^  생물 생선은 아니지만, 진공포장되어 얼려둔 생선이 있습니다.

 

또 막걸리, 한라봉차, 간식류, 말린 고사리, 도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지만 

메인 상품은 귤과 황금향 이었습니다.

지금계절(9월)은 천혜향은 없다고 해요, 황금향과 귤이 있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귤, 막걸리, 초콜릿 또한 택배비 5천원 추가하시면, 택배로 배송해 드립니다.

기간은 1일 ~ 2일 정도가 소요 된다고 해요.

 

 

맨 앞줄에 망에들은 귤은 5천원 입니다.

망옆에 있는것이 바로 제주황금향 이예요, 황금향을 처음보고 맛이 궁금해서 

한팩만 구입 했는데 가격은 10,000원 ~ 13,000원 정도 였습니다.

 

우도 땅콩도 판매하기에 한봉지 사려다가 손바닥만한 한봉지가 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너무 비싼 땅콩이구나 싶어서 포기 했습니다.

 

귤 3kg 2만원, 막걸리3종(땅콩막걸리, 한라봉막걸리, 감귤막걸리) 1만원, 

황금향1팩 1만원, 말린고사리 1만원, 총5만원으로 알뜰하게 구입 했습니다. 

 

제주도 가면, 누구나 구입 한다는 제주감귤 초콜릿은 평균적으로 8박스 ~ 10박스에 만원 정도 였어요 

 

 

푸릇푸릇한 청귤 제주도에 도착해서 첫날 5천원어치 구입해서 

이동하는 차안에서 계속 까먹었는데요 ^^ 귤이 뭐이렇게 초록색이냐고 생각했는데 

그 맛이 정말 새콤 달콤 하고 맛있었습니다. 껍질이 조금 얇았어요

 

택배로 보내시지 않을거라면, 이렇게 포장해 주시는데요

손잡이 까지 만들어 주시는 센스 ^^ 

 

포장 열어 볼게요 ^^

명함이 있네요, 앞으로는 여기에 주문해 먹어야 할것 같아요

 

시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한 상품을 바로 포장해 주셨기 때문에 

오전에 시장에서 구매했던 귤 상태 그래도 입니다 ^^

 

벌써 침이 고이는, 제주도 청귤 

이제 곧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선물하기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황금향이랑 청귤 꼭 드셔보세요 ~~!!

 

 

그리고, 청귤과 함께 구입한 황금향 ~~~

 

실제로 집에와서 비교해보니, 크기는 귤보다는 조금 컸는데 귤처럼 껍질은 얇았어요. 

오렌지 같기도 하지만, 황금향은 손으로도 쉽게 껍질이 벗겨 졌습니다.

맛은 귤과 비슷했지만, 새콤한 맛 보다는 달콤함이 더 강했습니다. 

 

손쉽게 껍질이 벗겨지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편리할것 같았어요

 

 

퐝 퐝 터지는 황금향의 과즙미 

 

 

귤이랑 비교해 보니 확실히 황금향이 이름처럼, 황금빛인것 같네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가격도 알았으니 동네 마트에 가서는 구입 못할것 같아요 ㅠㅠ

동문시장에서 구입한곳에 전화로 주문해 먹어야 할것 같아요

 

제주오설록 에서 구입한 냉녹차 티백과 함께 

귤이랑 황금향이랑 먹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