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교여행] 렌터카 이용

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인구가 많은 섬 바로 제주도 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구요.

제주도는 예로부터 바람,여자,돌이 많다고 하여 삼다도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남자들이 바닷일 하다가 태풍에 많이 죽기도 하고 화산섬이라 농사가 힘들다는 유례가 많습니다.

삼무도라는 말도 있었는데요.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좁은 섬이기 때문에 힘들면 서로 잘 도와가며 살았기 때문에 그랬다고 합니다.

이 제주도를 관광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바로 렌터카 입니다.

섬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기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각 관광지에 모든 버스들이 다 다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관광지를 가려면 자가운전해서 가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키로수가 꽤 되기때문에 택시비도 만만치 않구요. 2-3일 내에 잘 짜면 대부분 둘러볼 수 있지만 모든 관광지를 둘러보기엔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 먹을거리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너무 많은 관광지를 보려고 하지마시고 지역을 나눠서 여러번 가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일단 공항을 도착하게 되면 예전에는 공항내에서 렌터카를 인수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공항내에 셔틀버스 탑승장으로 이동하여 각 해당 렌터카 업체로 고객들을 모셔다 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5번 게이트로 나와 신호등을 건너면 셔틀버스 탑승장으로 가는길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열심히 따라가 줍니다.

조금만 걷다 보면 셔틀버스 모여있는 탑승장이 보이게됩니다. 

여기서 해당 업체 버스 또는 미리 연락받은 해당 번호를 알고 있다가 맞게 탑승해줍니다. 혹시 불안하시면 기사님께 해당 렌터카 업체로 이동하는게 맞냐고 물어보셔도 됩니다.

예약하신 업체에서 하루에서 이틀 전 문자메세지를 보내주더군요.

셔틀버스를 따라서 해당 렌터카 업체로 이동 고고싱!

렌터카 업체 도착 후 안내데스크에 가서 운전면허증을 주면 정보 조회 후 서명 및 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렌터카의 항상 문제점인 업체와 고객간의 분쟁이 문제인데요.

차량을 인수하고 출발 하기 전 꼭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차량 전체를 찍어 놓으셔야 추후 문제 발생이 없습니다.

해당 구역에 가보면 적어준 번호의 차량이 대기하고있습니다. 열심히 전체 사진을 찍어둡니다.

이런 기스들이 항상 문제 요지가 있으니 꼭 찍어둡니다.

아까 안내데스크에서 서명후 곧 계약서가 문자메세지로 오게되는데요. 

위 사진처럼 기스 부분이 체크 되있으니 같이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출발 하기 전 연료게이지칸을 확인한 후 출발 합니다.

개인적으로 만땅으로 채워넣고 만땅으로 반납하는 조건이 훨씬 고객도 편하고 좋을것 같은데 왜 그렇게 안하는지 의문이네요. 반납할때 1칸 모자라다고 추가 요금을 받더라구요. 반납하기 전에 주유도 맞춰서 했고 잔여 km도 1-2km 차이였는데 이상하게 1칸이 안차더군요...

 

개인적으로 렌터카 비용을 절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주력해 저렴한 경차를 렌트했는데요.

생각보다 장거리 주행도 많고 가운데 한라산을 지나 서귀포로 넘어가는 도로를 타면 꾸불꾸불의 연속이라 힘들더라구요. 조금 비용을 더 부담하더라도 다음엔 중형급 이상을 렌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 대부분이 70이하여서 속도 부분에서는 문제는 없더라구요! 카메라도 많습니다 ㅋㅋ

제주도 렌터카를 이용하여 즐거운 여행 및 관광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