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교여행] 쇠소깍

제주에는 아름다운 카페가 많은것 같아요.

쇠소깍 부근에 망고리치도 유명하지만, 테라로사 빵공장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이 꽉차 있었어요
그래서 주변에 주차를 하고 테라로사 푯말이 있는곳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신랑이랑 카페 나들이 ~~~ 너무 좋았어요 :)

골목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멋진 벽돌 건물의 테라로사가 나와요.

매장입구라고 보이네요 ^^

멋진 왜관의 테라로사 입니다.

전구역 금연!! 당연한거겠죠 ^^

벽면 구성과 어울리는 조명이 너무예쁘네요 !!

메뉴판을 보시면, 핸드드립 커피도 있고 같은 커피라고 해도 향이나 맛에따라서 조금 나뉘어져 있는것 같아요.

커피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을 위한 다른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카페라떼 아이스 와 아메리카노 클래식 아이스 입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

조명과 천장이 너무 분위기 있었던 테라로사.

테이블이 아니라 극장처럼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 나눌수 있는자리도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아직은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앉아 있다가 바로 실내로 이동 했습니다.

테이블옆에 초록초록 나무들에 청귤이 달려 있었어요.
귤천지 제주도 !! 카페에도 귤나무가 있네요 ^^

요긴 음악을 틀어주시는 다락방(?) 같았는데요.
직원들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메모가 있습니다 ~~

✔️ 테라로사 빵공장은 베이커리가 유명하데요.
실제로 모든분들께서 빵을 드시고 계셨구, 진열된 빵이 금방금방 사라졌구요, 또 새로운 빵이 금방금방 준비 되었는데. 새롭게 준비되는 빵들이 계속 종류가 달라서 신기했어요 ~~ 같은빵을 많이 만들지는 않는것 같았습니다.

테라로사 들리기전에 식사를 배불리 하고 와서 아쉽게도 빵은 못 먹었답니다 ㅜㅜ

서울가면 테라로사빵공장 꼭 가보고 싶네용

뜯어먹는 미니식빵 너무 귀엽습니당 !!

냉장고 안에는 조각케이크도 있었어용 !!

테라로사 티라미스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배부르지 않을때 다시 들러봐야 겠어요 ~~!!

테라로사 빵들은 전부 천연 발효빵 이라고 합니다.

요기는 자유롭게 물을 따라서 드실수 있는 식수대 예요.
물통도 멋진 인테리어에 한몫을 하네용 ^^

카페를 둘러보고 나니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묵직한 라떼가 아니라서 부드럽게 원샷할수 있었습니다.
가끔 텁텁한 느낌의 라떼를 맛보는 경우도 있는데,
테라로사 라떼는 깔끔하고 적당히 달콤 했어요 ~~~!!

그리고
정말 아메리카노 클래식 맛있었습니다 :)
부드럽게 넘어가고 끝맛엔 묵직하고 씁쓸한것이 딱 제타입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