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기,후기 잘자는 방법

임신 중후반기부터 태동이 심해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힘든데요. 곧 다가올 출산이 임박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불편한 몸때문에 잠을 자는것도 힘이듭니다.

이 시기에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신체에 트러블이 가중되어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도 있습니다. 태아의 안정적인 태내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충분히 쉬고 숙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짜게 먹지 않는다.

염분 섭취를 줄이지 않으면 필요 이상의 물을 마시게 되어 체내 수분과 혈액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몸이 붓기 쉽습니다. 또한 과다한 수분 섭취는 소화를 방해하여 소화 불량에도 한 몫합니다.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자제하고 평소 먹는 것 보다 싱겁게 먹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많은 수분의 섭취는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자기전에 화장실을 다녀온 후 수면에 취합니다.

 

2. 샤워를 자주합니다.

임산부는 기초 체온이 일반인 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여름의 경우는 보통 사람들 보다 땀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많이 느끼게 됩니다. 또한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산도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분비물의 양이 늘어나고 몸이 무거워져 땀도 많이 흘리게 됩니다. 하루 1~2회 샤워를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 입도록 합니다.

특히 샤워할때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37~38도 정도로 온도를 유지합니다. 너무 뜨겁게 되면 태아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3. 낮잠을 잔다.

30분~1시간 정도의 낮잠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뿐 아니라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발아래에 쿠션을 이용한다.

옆으로 또는 똑바로 누워있을때 다리 아래 쿠션을 대어 발의 위치를 높여주면 종아리와 발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로가 풀리고 잠이 잘옵니다.

 

5.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든다.

침실의 조명은 너무 밝지 않도록 간접 조명을 이용하고,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도록 가벼운 이불과 옷을 갖추어 잠을 취합니다. 또한 가습기를 이용하여 공기또한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6. 규칙적인 취침시간에 수면을 취합니다.

취침시간은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생활을 이루도록 하는게 피로도 덜하고 잠도 잘 잘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 태교활동이나 독서등 시간 순서를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수면활동을 취합니다.

 

7. 잠이 안올때는 다른 활동을 한다

잠자리에 들어 30분~1시간이 지나도록 잠이 오지 않으면 억지로 자려하지 말고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며 졸릴때 까지 기다리면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낮에 임신부체조나 산책등을 통해 외출하여 밖의 공기도 마시면서 바깥활동도 수면을 취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개인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수면활동에 차질 없이 취해주시면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 건강한 임신생활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