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이유식] 청경채 미음

초기이유식 1 _ 청경채 미음 만들기 !!

오늘은 저희 아가가 태어난지 176일 되는날 이에요
생후 155일째 되던날 첫 이유식 쌀미음으로 시작 해서 벌써 20일 하고도 하루가 더 지나 갔습니다.

생후 180일 (6개월)이 되면 소고기 이유식을 시작 해보려고 해요, 그전까지는 채소로만 만든 초기1단계 이유식을 할 계획 입니다.

180일 까지는 4일 정도가 남았네요

오늘 청경채 미음 2통을 만들었구요, 그다음 2틀은 시판 이유식을 먹여볼 계획 입니다. (거버나 아넬라 사과퓨레 먹어볼 계획 이에요)

청경채는 애호박 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적어 초기 이유식으로 잘 사용하는 재료 랍니다.

한 봉지 샀는데 이렇게 많이 들어 있어요 ^^

베이킹소다 풀어서 깨끗하게 세척 해주었구요, 단단한 대부분이랑 부드러운 이파리 부분을 분리해줄 계획이에요.

미음을 만들때는 부드러운 이파리 부분을 갈아서 사용해요.

이파리를 보글보글 끓는물에 데쳐 주세요

데친 청경채는 물기를 한 번 빼 줍니다.

물기를 빼려고 실리콘 찜기위에 올려 두었어요.
여러모로 사용하기가 좋네용

데친 청경채 이파리 물기를 빼준뒤에 믹서에 갈아 주시면 되요, 믹서에 갈아줄때 청경채 데친물 다섯수저 정도 넣어 같이 갈아 주셔도 되는데〰️ 데친 청경채가 촉촉하기 때문에 그냥 갈아 주어도 된답니다.

이렇게 잘 갈아진 청경채를 저울에 재서 (14g 정도 사용할 예정) 준비해 주세요

물기까지 생각해서 대략 15g정도 됩니다.

갈려진 나머지 청경채는이제 큐브로 얼려 두시면 되요

이정도면 미음의 반은 완성이 되었어요

쌀가루스틱 1 (18g) 에 찬물 360ml 으로 잘 풀어 주신다음 미음을 끓이시면 되는데요

➰ 저는 청경채 데친물 100을 사용할까 해요.

찬물 250에 쌀가루를 풀어서 스파츌라로 살살 저어주며 녹여 주었구요.

청경채 갈은것과 나머지 보충해야할 물 (청경채데친물) 100ml를 넣어 끓여 주었습니다.

보글보글 중불로 끓여 주시구요.

끓어 오르기 시작 하면 불을 줄여 주세요 ! 그럼 청경채 미음이 완성 !!

채에 한 번 걸러 주시면 되요~

그러면 요정도 완성이 된답니다 (250ml)

이유식 용기 두그릇에
나눠 담았어요 / 원래는 50- 60ml 3통 만드는데 아이가 양을 조금 부족해 하는거 같아서 80ml 2통 정도가 만들어 졌답니다 :)



내일도 잘 먹어주기를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