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소금에 절이지 않는 무생채 재빠르게 완성

초간편 무생채 만들기 :)

메인재료
무 한덩이 준비해 줄게요

깨끗하게 씻어서
채칼로 껍질 벗겨 주세요 뽀얀무 >.<
요즘 외출 할수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입 했는데
물건 대만족 입니다. ( 미스터아빠 여기서 구입 했어요 )

전 최대한 얇게 채 썰어줘요
무생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이 나오는데
고거에 밥에 고추장 쬠 + 참기름 + 후라이 넣어
쓰윽 비벼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

원래 요쯤에서 소금에 조금 절이거나 ~
무가 매운계절에 이나, 달달한 생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이다에도 절여서 하시기도 하는데요

소금에 절이지 않을거에요
지금 기한없는 가정보육중이기에 아이를 돌보며 집안일을 하고 있어서,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합니다.

일단 까나리 3

소금 반수저 ~ 한수저 ( 간보며 취향껏 )

밥할때면 언제고 나타나서 함께 요리사가 되자는 우리딸 ^^ 오늘도 도와 주겠다며 오셨어용

식초 2

매실청 1

설탕 1
매실청이 없다면 !! 설탕을 그냥 두수저 넣어 주세용

참기름 1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마늘 1조각 또는 간마늘 1수저
통깨 1 참기름 1
생강 쬠 ( 티스푼으로 1 정도 )
얼마전에 또 생강청을 만들어둔게 있어서
생강건더기를 투하 했어요.

생강 사다두고 요리할때 마다 손질해서 다져서
사용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
생강가루나 다진생강 사용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생강은 넣어도 안넣어도 크게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일단 뭐든 많이 들어가면 맛있겠지 ~~~ 생각하는
사람이라 넣어 봅니다 ㅋㅋ

고춧가루는 1~2 수저 (취향껏)
먼저 1수저 넣고 해보시다가 나는 좀더 칼칼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쬠씩 간보면서 추가해 주세용

저는 1.5 스푼 넣었어용

그리고 신나게 버부려 주세요
누르면서 치대지 않고 훌훌 털어준다는 너낌으로
골고루 ~~~

요래 완성된 무생채 !

깨끗한 통에 담아주면 끝이에요 참 쉽죠 >.<

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2-3일 두시면 조금 숨이 죽고
물이 생기는데 밑에 깔린 무생채랑 위에 있는 무생채랑 한번더 솎아 주시고 ~

하루정도 더 두었다가 드심 좋아요 >.<

전에는 워킹맘이고 시간이 없어서 늘 사다 먹거나
친정 엄마가 해주시면 먹을수 있었던 무생채 !!
집에만 있으니 만들어 보기도 하네요

아이랑 이렇게 같이 보내는 시간도 좋으나
(좋은거 맞쥬 -_-)
어서 빨리 일상을 되 찾고 싶은 그 맘이 더 커요 ㅋㅋ
어떨땐 뉴스 보고 있으면 울컥 울컥 하네요

그래도 밥 잘 챙겨먹고
재미있는거 보면서 서터레스 조금이나마 날려 봅니다
다 좋아지겠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