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레시피 초계국수

이번주 금요일 (8/11)이면 말복 이라고 하네요.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이 있는데 일년중 가장 더운날(삼복더위)을 뜻합니다.

가장 더운날 좋은음식을먹고 더위에지친 몸을 좋게하여 더운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자는, 의미 입니다.

니모맘은_
초복엔 닭한마리.
중복엔 오리탕 으로 몸보신을 잘했어요.
이제 올여름 마지막 복날인 말복인데

어떤음식으로 몸보신을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복날엔 어딜가나 손님이 많아요.
저번에 경우에도 그랬었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식사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오히려 더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니모아빠와 상의한결과 이번엔 초계국수 로 메뉴를 선정 했습니다. 

계속 더운음식으로 몸보신을 했으니 이번엔 시원하게 먹고 싶었던 모양이예요.

인터넷상에 나와있는 레시피도 많고 방송에서도 몇번 나왔는데요.

오늘 니모네 초계국수의 컨셉은 "초간편 초계국수" 입니다. 

늘 알려드리는것이 초간단 레시피나 자취음식 들로 .. 식사후에 재료가 많이 남지않는
방법들로 알려드리고 있어서

이번에도 초간단레시피 초계국수만드는방법 으로
마지막 말복을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래요!!


✔️ 초계국수 재료안내

하림 닭가슴살 1팩에 (3덩이) 5,500 구입했어요.
(닭가슴살 통조림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닭가슴살은 1덩어리만 사용했어요.
당근, 파프리카, 겨자, 동치미맛 냉면육수, 깨소금
백김치(입덧할때 먹던 백김치가 있어서 넣어보았어요.
없는경우 그냥 빨간배추김치를 물에 헹구면되요)

모두 구하기 어려운 재료는 아니예요.
채소는 두가지 정도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개인의취향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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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삶는 팁 !!

잘못 삶으면 비린내가 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삶기 이전에 우유에 담가 두면 되는데요.

우유가 없는경우
미림이나 소주에 담가 두면 됩니다

후추, 마늘, 월계수잎 넣고 팔팔 물이끓어서
닭가슴살을 넣어주었어요.

닭가슴살이 익으면 찬물에 담가 식혀준뒤 잘게잘게 찢어줍니다.
(닭가슴살 3덩이중 1덩어리만 사용함)


나머지 재료들도 모두 손질해서 채썰기 합니다.

소면을 삶아요.
오백원짜리 동전크기만큼이 1인분 입니다.

소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준뒤 채에 받혀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릇에 육수를 부어주고 소면담아 그위에 고명들을 올려주면 끝 입니다 !!

기호에 맞게 겨자 소스를 첨가해서 드시면 되요.

정말 간단한 초계국수 완성 입니다.
면이 없다면 초계탕이 되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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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두봉지 구매했는데 한봉지는 냉동실에 얼려두고 한봉지는 냉장실에 두어 섞어서 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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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얼음도 동동 띄워 먹었어요.

복날 음식으로 닭을 제일 많이 드시는데요.
맨날 삼계탕만 먹기 지겨우실때
시원하고 간편하게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