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빚은 만두, 칼국수 맛집!

아는사람만 안다는 동네맛집 !!
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서 외지에서 오신분들은
찾아가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동네지리를 어느정도 익힌 새댁 인데도
몇바퀴를 돌았어요 ;;;

하지만
손으로 직접 빚은만두와 칼국수를 먹기위해
몇바퀴를 돌고 돌아 결국엔 찾아냈습니다 !!

외관은 그냥 빌라? 단독주택? 그런느낌 이었어요

밀사랑 칼국수 라는 간판도 있구요
마당도 있고, 주차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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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일층?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화장실이 나오고
한번더 문을열고 들어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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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엔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
저희는 식사시간 피해서 1시 넘어서 갔어요
그래서 손님은 없었는데
대신 공깃밥이 없었어요 ㅠㅠ

주력메뉴는 칼만두 (칼국수+만두) 입니다.
손님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해요

가게가 처음이라 잘몰라서 추천메뉴를 사장님께
여쭤 보았더니, 여기 오시는분들은
칼만두 드시러 많이들 오신다고 하셔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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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밑반찬이 등장 했어요
밑반찬을 보는순간 !!
느낌부터가 맛있을것 같다는 예감이 팍팍 들었어요

된장고추무침, 곁절이, 볶음김치
이렇게 세가지 밑반찬이 제공 되는데,
볶음김치 사진이 빠져 버렸네요 ;
들기름에 볶은 김치맛 이었어요
그런데
칼국수를 먹어서 그런지 저는 겉절이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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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겉절이 많이 맵지도 않고
달달하고 칼칼한것이 그냥 따뜻한 공깃밥만 있어도
너무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쉽게도 이날은 공깃밥 품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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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
주문한 칼만두가 등장 했어요
애호박, 표고버섯, 달걀지단이 있고
김치만두2개, 고기만두2개, 칼국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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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사골육수 베이스 입니다.
그래서 인지
후추를 첨가하니 더욱 맛이 살아났습니다.

밀사랑 사골육수 맛은 진짜 진리인것 같아요.
완전 사골육수의 맛은 또 아닌것 같은데
뭔가 시원하면서도 진한맛이 느껴집니다.

요 육수에 밥 말아 먹으면
정말 몸보신이나 해장국 으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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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원샷하고 정말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7,000원 이라는 금액이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

식사하는 중에도 한쪽 테이블에서는
할머니​​께서 반죽을 쌓아두시고
밀대로 직접 밀면서, 만두를 계속 만드시고 계셨어요


메뉴판에 여름 계절메뉴로 호박만두가 있었는데
다음에는 그 호박만두도 맛보고 싶어요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천로24번길 14
장현에 국민은행 뒤쪽 골목에 있습니다.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