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를 위해 배란테스트기와 임신테스터기

젊은 나이가 아니기도 하고 한시라도 어렸을때 빨리 낳아야겠다는 생각에

와이프와 결혼하자마자 아이계획을 갖게 되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중에 내 자식이 내 나이때쯤이면 정작 나는...... 없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ㅠㅠ

첫달 테스트때는 사용방법을 잘 몰라서인지. 실패해버렸네요 ㅋㅋ

아 이러다가 임신이 안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4/2일에 도쿄 출장을 다녀와서 4/3일부터 열심히 숙제를 했어요.

아래 첫번째 사진을 보면 오전엔 좀 연하고 오후엔 좀 진하게 나오죠..

그러다가 오전에도 오후에도 진해지는 타이밍이 오나봐요.. (아직도 전 배란 이부분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위와 다르게 일관되게 진해져있죠.. 오전 오후 동일하게

저도 검색해 본 결과로는 진해지고 연해지는 날까지 가능성이 있다고들 하시네요.

금요일 오후부턴 좀 연해지면서  안보이게 되더라구요.

산부인과 의사 말로는 2일에 한번씩 하는게 좋다고..

정자가 뭐 3일은 산다고 하지만 그것도 20대 초반 정자에 해당되겠지요.

크흠.. 아무튼 저같은 경우는 흐렸을땐 2일 진했을땐 매일 숙제 했어요.

근데 솔직히 그렇게 하면 나올 정자도 없습니다...

사정할때 느끼지만 제일 진했을때 나온게 맞나 할정도로......

하지만 최소 하루 이틀은 살수있다는 가정하에 열심히 숙제 했지요!

그러고 일주일은 쉰거같아요.ㅋㅋㅋㅋ

성격급한 와이프님 엄청 궁금하셨는지 테스트기를 넘빨리 시도하더군요.

점점 진해지는게 보이시나요?

원포 임신테스터기는 좀 짝퉁같아보여서 아래와 같이 구매해서 테스트를 해보셧더군요..

테스트기 상에서는 완전 진하지는 않지만 임신이 맞는거 같죠?

근데 왠걸.. 홍양이 보인답니다.. 허허..

다음포스팅에서 그 홍양의 진실을 파헤쳐 보도록 하죠..

- 에필로그 -

준비하는 아내도 힘들었겠지만 쥐어짜듯이 숙제를 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으쌰으쌰 하는 마음으로 장어구이집가서 먹고 시작한게 다행인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