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차 심장소리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감정기복 때문인지

피비침 현상이 지속되고 점점 강해져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보통 6주차 정도 되야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엄마는 하열과 복통으로 힘이들었지만

니모는 우렁찬 심장소리를 들려 주었어요

" 엄마! 아빠! 나는 괜찮아요 "

​

기쁘고 안심 했지만.. 엄마도 사람인지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우렁찬 심장소리를 들었지만, 임신초기부터 시작된 피비침증상이

 점점더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은 계속 되었답니다...

하...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라고들 하던데 잘 않되더라구요 ㅠㅠ

초음파상 으로 피고임이 보인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몸으로 흡수 되거나 또는 배출이 다되면 괜찮다고 하시며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어요

​

팁))  왜? 유산방지주사나 약을 왜 주지 않는지 걱정을 했어요

그런데 아기집 모양이 나쁘지 않고 

주수에 비해서 난황도 빠르게 자리를 잡은것 같아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유산방지주사나 약을 처방받는 경우에는 

태아보험을 가입할때 어려운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알아 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엄마 아빠는 밤, 낮 없이 걱정하는 중에도

주수에 맞게 잘 자라주고 있는 니모에게 고마웠습니다 ​:)

우렁찬 심장소리! 심장박동수 도 정상!

안정기가 되기전 까지는 (안정기는 대략16주라고 합니다)

정기검진일이 몇일전 부터는 걱정에 심장이 떨려 잠을 설치게 될 것 같아요

초음파를 "세이베베" 라는 어플에 넣어주셨어요

의사선생님 께서 진료시간동안 봐주신 초음파 동영상이 재생도 되어

언제 어디서든 계속적으로 볼 수 있고, 휴대폰 앨범에 저장 할 수도 있어요

(편리하고 좋은것 같아요)

 니모의 초음파 영상이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장해서 메모리에 담아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 아빠와 이야기를 할수 있는 나이가 되면

함께 보려고 해요



아기는 무사하지만 

임신초기 피비침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나쁜결과가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쨋든, 토마토색 처럼 붉은 피비침의 경우는 

유산의 징후라고 볼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무조건 쉬는것, 푹자는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십니다 

임신초기 착상혈과 가끔 혼동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착상혈의 경우는 검붉은 빛깔 이지만 

피비침의 경우는 붉은색 이며, 붉은색일때 않좋은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이런일이 생겼을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꼭 진료받으시는 병원에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시고

적절한 경우에는 대처할수 있는 약이나 주사등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병원문이 닫은 시간에 발생했을 경우

진료받으시는 병원에 전화하여 당직선생님과 통화하시면서

상황을 잘 설명하면, 응급진료를 받거나 대처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해요

당황하시지 마시고 꼭 연락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