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나들이]도농_우브베이비 베이비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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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역 1번 출구에서 나와 3분거리에 부영애시앙 2층 204호 입니다.
주소하나 첨부해 드릴게요.

http://naver.me/xGOtoAsa

네이버 지도

> 영업시간 안내해 드릴께요

평일 10:00-19:00 
주말 11:00-18:00 

둘째, 넷쨰주 수요일은 휴무 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 베이비 스파 이용시간

1회 11:00-12:00
2회 12:30-13:30
3회 14:00-15:00
4회 15:30-16:30
5회 17:00-18:00

각 시간대별로 5인만 이용가능하며 예약은 필수 입니다!! 

> 예약 및 문의는 : 031)566-3339 전화로만 가능 합니다.

> 이용용금은 1회 이용 25,000원 이예용

저희는 4인이 예약해서 단체할인으로 1인당 현금가 22,000원에 했구요~
방수 기저귀는 이용요금을 현금으로 결재해서 그냥 주셨어용~ 카드결재 하시면 기저귀 값을 따로 받는다고 하니, 참고 하셔요 

> 스파는 24개월 미만이 이용가능, 놀이시설은 36개월 미만이 이용가능 합니다.

놀이실에서 보호자 양말은 필수 예요!
양말을 잊고 챙겨오시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카운터에서 2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괜히 키즈카페까지 가셔서 양말 사야하는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양말은 꼭 챙겨 가세요

빌리지 존 이라고 해서, 놀이공간만 이용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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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디자인이 괜찮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손을 씻는 세면대가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놀잇감과 기구들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수유실도 있었는데요, 여기는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아이를 기저귀 갈아주거나 수유하실때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을거 같더라구요.

​요건 어라운드 위고와 붕붕카 

아무래도 베이비스파를 이용하러 오는 아가들이 나이가 두돌전쯤일거 같아요
그래서 놀잇감도 점퍼루나 어라운드위고 같은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딸도 점퍼루 타는거 무척 좋아해서
집에서도 하루종일 타고 점퍼루에서 응아도 하고 밥도 먹고 발차기도하고 하거든요 ㅋㅋ
여기 와서도 점퍼루 태워주니 넘 좋아하드라구요 

볼풀장, 미끄럼틀 방방이처럼 조금 걸어다니는 아이들이 이용할만한 놀이공간도 있었어요,

​​다른쪽에는 여자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주방놀이가 잘 세팅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용 싱크대도 요즘은 이렇게 고급 아파트 주방처럼 셋팅이 되어 있네요 ㅋㅋ 아고 부러워라

잡고 서는게 되는 아이들은 주방놀이 싱크대 넘 좋아하더라구요!

주방놀이 싱크대 공간 위에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다락방 컨셉의 공간도 있었어요.
저도 어릴때 다락방 요런공간 넘 갖고싶었어용♡

밑에서 올려다보니 토끼인형도 보이고 주차타워도 보이고 공구놀이도 보이네요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아서 요렇게 복층형 계단밑에도 공간을 활용하여 놀잇감 정리 박스가 있더라구요.
짐보리 롤러 코스터 장난감 아이가 참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만나네용 

​바닥은 매트가 엄청 두껍게 깔려 있었어요.
성인인 제가 걸어 다니는데도 엄청 폭신했답니다.
난간이 사이사이가 넓어서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계단에도 폭신하게 매트 처리가 되어 있던점은 좋더라구요.

아이들은 따로 준비운동을 할수있는 나이가 아니니 
놀이공간에서 조금 놀이를 하다보면, 스파 시간이 되어요.
그러면 선생님께서 입장 하라고 따로 불러 주셔요.

이제부터 입장 시작 입니다.

베이비 수영은 베이비엔젤로 몇번 다녀본 경험이 있어서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온거기 때문에 
우왕좌왕 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다른곳 보다도 우브베이비는 선생님들도 친절하시지만, 1타임당 이용하는 인원이 적어서 그점이 덜 복잡하구 좋더라구요.

인원이 많은곳에 가면, 선생님이 챙겨주시는데 엄청 바빠 보였어서 ㅋㅋ 괜히 저까지 불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스파공간 문도 색깔이 참 예쁜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참 맘에 들었는데
스파 내부는 어떨지 모르겠네용~

전체적으로 큰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스파 내부도 엄청 넓지는 않았어요

가운데 제일 큰 욕조가 있고 벽면으로 개인 스파공간과 목욕할수 있는 욕조와 탈의를 하고 로션을 발라줄수 있는 베드가 있었어요.

그리고 주변으로 1인용 스파공간이 있었구요.

​어느정도 개월수가 되는 아이들은 튜브를 하고 여기서 단체로 놀이를 하는것 같아요.
장난감도 둥둥 떠있고 벽에도 예쁘고 귀여운 그림이 가득하고~ 스파통도 알록달록하니 우리 딸이 휘둥그레해져서
여기저기 보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목욕이 끝나고 샤워하는 공간이에요.

따로 헹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스키나베브" 입욕제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스키나베브는 일본 입욕제 인데요. 아토피 피부인 친구들에게 좋다고 알려진 유명한 제품이에요.

요건 따로 헹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 이에요. 뚜껑에 일정량을 담아서 물에 희석시킨뒤에 아이를 통에 담가서 씻긴뒤에~ 아이를 밖으로 꺼내서 타월로 닦아준뒤 로션이나 수딩젤 발라서 목욕을 마무리 시켜주면 된답니다.

헹굼이 없다니 넘 신기하죵? 처음에는 좀 그래도 되나 싶어서 저는 물로 헹궜었어요.
(저처럼 이렇게 하신 맘님들 있으시죠?) 
아기 어릴떄 목욕을 남편이 늘 도와 줬는데 늦거나 야근 하는날에 혼자 아이 씻기기가 힘들어서 써치 하다가 찾아낸 제품 이에요 ㅋㅋㅋ ( 자칭 써치의 여왕 입니더)
사용은 쉽고 넘 편해요 향도 자극적이지않고 뽀송한 아기향이 나구요 !
근데 구하는게 조금 까다롭답니다.. 국내에선 따로 판매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고, 그래서 직구로 구입해야 해요ㅋㅋ
그래도 만족하기에 직구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만나다니 더더더더 신기했구용 !

입욕제가 보습효과가 더 좋다고하니 ㅋㅋ 믿어 봅니다.

요 베드는 아이들 탈의도 하구, 아주 간단한 준비 마사지(?)도 하구요..
수영후에 로션도 발라주고 머리도 말려주는 공간이에요.

개인 태월이 제공 되구요, 로션은 사노산 베이비를 사용하고 있어요.

준비 마사지도하고, 탈의도 했다면 이제 방수 기저귀를 입혀서줘요,
그리고 물을 적응할수 있는 낮은물이 있는 통으로 가서 물 적응 놀이를 해요.

베드 관리를 잘 하시겠지만.. 탈의를 하고 방수 기저귀 착용할때에 아기 밑에 어떤 수건같은 것이 깔려 있었으면 좋았겠다 ..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실례라도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후다다닥 입혔습니당.

물 적응 놀이 공간에서얼마나 놀아야 할지 몰라서 놀다보니

튜브타고 놀았던 시간보다 더 길게 놀이한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놀이 장난감이 둥둥 떠 다니고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물에 적응을 해요.

따뜻한 물을 받아두고 해서, 어른들은 조금 덥거나 습할수 있어요.

그래서 에어컨을 켜두신것 같던데..
아이들은 낮은물에 탈의되어 오래 놀아서 인지 딸꾹질을 하나둘씩 시작 했어요..;

이렇게 얼른 넓은 통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튜브는 다양 했으나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꽃게튜브가 하나밖에 없어서 .. 몸보다 큰 튜브를 사용하다가 불편해 해서 엎드려 놀이하는 스윔비를 착용하고 놀이 했어요.

꽃게튜브도 더 있었으면 좋을거 같아요

다섯명중 네명이 큰통에서 커다란 튜브를 다들 하나씩 착용해서 그런지 많이 좁아 보였어요^^;;

신나게
물놀이를 하던 .. 우리 딸래미가 배고프다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 했어요;; 그래서 얼른 씻기고 옷을 입혔습니다.


가정에서 따로 사용하시는 로션을 준비해 와도 된다고 해요 

 통의 크기는 정해져있는데, 넓은 공간이 아닌데 큰 튜브가 있어서 ㅋㅋㅋ 잘 움직이지도 못한거 같은 느낌도 있어요

얼마 놀지도 못했다고 생각 했는데 아기는 많이 피곤했던 모양 이에요. 나름 힘든 수영놀이를 마치고
나오자마자 분유 원샷을 하더니 꿀잠 속으로... ;;

이날 우리딸의 첫니를 확인 했어요.
징후같은게 없어서 이가 나는지 어떤지도 몰랐는데, 수영후에 목욕하고 타월로 닦아주면서 보니 입안에 쌀알같은게 보여서 뭐지 ? 하고 입을 열어보니, 앞니 아랫니가 뾰족 올라와 있더라구용

너어무 깜짝 놀라서 아이를 닦아주다 말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꽥 질렀어요 ㅋㅋ

꼬물꼬물 속싸게하고 있던 시절이 엊그제 같더니 요로케 타월로 싸메고 보니 아직도 아가지만,
너어무 빨리 크는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아기들 수영하고나면 꼭 분유도 잘 먹고 꿀잠 자더라구요.

> 아기들은 뱃속에 있을때 양수라는곳에서 10달을 보내게 되죠. 양수는 쉽게 말하면 따뜻한 물 이라고 하더라구요.

아기들은 생후 2~3개월 까지는 양수속에서 생활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기억 때문에 태어나자마자도 물에 담가두면 편하게 있는 아이들 영상을 아마 보신적이 있으실거에요.
본능적으로 수영을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수영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기에 아기들의 신체활동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 그외에 심폐기능 향상과 균형감각 그리고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되고 근육도 강화 된다고 합니다.

저희딸도 배에 가스가 차서 배앓이할때 수영하면 조금 더 편안해지더라구요 ! 
그리고 베이비스파는 정말 그떄 아니면 못하는것이기에 더 뜻깊은거 같아요.

그래도 성인과 함께하는 수영장은 아기들에게는 아직 좋지 않을거 같고 베이비 스파를 가끔 이용 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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