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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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주 6일

몇일전 부터 지속적으로 배와 허리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17주가 지나면_ 태동을 느낄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태동인가보다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허리가 마비되는듯 아파서
병원을 찾아갔어요

이제 제법 임산부티가 나는것 같아요



​▶️ 임신17주 증상으로
입덧이 사라지고 식사는 잘 할수 있는데
손과 발이 붓기 시작 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의 경우
잠을 자다가 손과발이 저려서
잠에서 깨셨다고 함니다 ㅜㅜ

그리고
아랫배가 제법 묵직해요

어떤날은 신발이 맞지 않네요 ..
속옷, 외출복 모두다
임부용으로 사용하면 그나마 좀 편안해요

임신16주가 지나면 안정기라고 해요

임신초기에 있던
타는듯한 속쓰림, 입덧, 울렁거림, 졸음
그리고 감정기복 및 우울감

이런증상들은 완화 되어서 좋은데
이제는 신체적으로 힘든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요

여성들 경우 자궁근종이 있으신분들도 계시는데요

근종의 위치에 따라서
수술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니모맘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는 경우에 불편함을 주는
위치는 아니기에 결혼전부터도
병원에서는 그냥 지켜보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수술을 해서 제거 하시고 임신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니모맘 처럼 특별한 제거 없이
임신을 하게되신 분들은 아가가 커가면서
근종을 건들이기 때문에 통증이 올 수 있다고 해요

근종이란건 커지거나 작아짐을 반복하며
크기가 날마다 변한다고 합니다

통증이 점점 강해져서
아가에게 무슨일이 생긴건 아닌지
너무나 불안해 했고, 초음파를 보려고 누웠을때도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엄마가 쫄쫄 굶어도
아기는 엄마의 남은 영양분을 모두 섭취하고
무럭무럭 자란다는 말 처럼

우리 니모도 아주 건강했습니다

이번 초음파상에서도
우리니모는 활발했어요

​​

✔️17주된 태아 니모는

손을폈다가 주먹을쥐었다 하며
손가락이 다섯개라는 것도 보여줘서
태아의 손가락 확인도 가능 했습니다
또
태아의 언청 확인도 가능 했습니다
(입술이 생긴것을 확인하시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

보다 또렷해진 척추, 갈비뼈, 위, 심장을 확인 하고

불안해하던 마음을 진정시키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0g이된 니모
남은 다섯달도 잘 자라 주길 바래요

근종관리의 경우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위치가 나쁜 경우도 아니고
임신중엔 특별한 치료를 할수 없으니
피곤함을 느끼지 않도록
자주 휴식을 취하라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임신중엔 호르몬때문에 근종도 함께
커질수 있다고 하네요

아기를 낳은후에
크기가 줄어들수 있으니
지켜보자는 결론 !

임신준비중 이신 분들
임신중 근종이 있으신분들
컨디션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