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한샘 포레4인식탁

좋은 소재부터 합리적인 가격까지 "포레"

한샘가구에서 포레가구에 슬로건으로 쓰고있는 문구죠.

딸이 점점 커가고 좌식식탁도 한계가있어서 4인식탁이 필요하다고 생각들더라구요.

애기가 놀고 엄마아빠만 별도로 식사를 하거나 할때 식탁에서 따로 먹어야하기때문이기도 하죠!

어떤걸 사야할까 고민을 많이하던 찰나에 15만원 이하 인터넷으로 저렴한 식탁을 살것이냐..

아니면 30만원정도의 장기적으로 보고 살것이냐 고민을 많이 했던 찰나에 한샘식탁 포레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격대도 중간정도고 4인식탁에 좋은소재를 썼다고 하니.. 그래도 브랜드있는 한샘이니 모르쇠 인터넷 가구점보다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렴하게 나온이유중 하나는 역시 고객이 직접 DIY 하는 제품이라 조립하는 인건비가 줄어서겠지요?

 

일단 배송은 한샘 직원분이 해주시긴 합니다.

하지만 조립은 고객이 직접!!

배송해주시는분께서 "처음부터 너무 꽉조이지 마세요 사용하시다가 점점 조여주시는게 오래쓸수있어요."

라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나무라서 아무래도 나사가 느슨해지는걸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감사~

포장도 꼼꼼하게 잘 돼있습니다.

이건 뭔가 했더니 나사들이 들어있더라구요! 한참 찾을뻔했네요..

4개의 의자를 조립해야합니다. 처음 1개했을땐 언제다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금방 하더라구요.

따님께서 방해해주시는 센스.. 본인도 한몫하고싶으신가봅니다.

나사는 여유분이 들어있습니다. 절대 조립을 잘못한게 아니에요! ㅋㅋ

설명서대로 위치에 맞쳐서 끼우고 해당 나사를 육각렌치로 돌려주면 됩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잘 돌아갑니다.

자기가 잡고있겠다며.. 또 방해해주시는 센스!

저 위 나사를 끼울땐 전동드릴이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냥 십자드라이버론 택도없습니다.

의자 상판인데요. 인조가죽에 쿠션은 스펀지입니다. 생각보다 푹신하고 괜찮아요~

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저 꺽쇠부분을 목재에 위치를 맞추라고 표시해주셨습니다.

캬.. 센스좋네요~

크게 어려움 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다 할수있는 난이도입니다.

이케아보단 훨신 쉬운느낌입니다.

상판을 개봉해봅시다~

상판도 다리만 조여주면 조립이 완성되네요.

나사와 와셔만 순서에 맞게 끼워서 조이면 끝~

다리 4개에 모두 조립을 하면 조립 끝~!

식탁 사용시 주의사항안내문도 꼼꼼히 읽어봅니다.

의자 아래 부직포는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테니스공이라도 사야되나..

짜잔~ 스토케 아기의자와 높이도 딱 맞고 컬러도 딱 좋네요~

식탁 코너가 라운드 처리가 돼있어서 아기 다칠 염려도 없고 너무 만족합니다~ 가성비 짱인거같아요~

한샘 사이트에서 상판 유리도 구매하실수있어서 아기없는집은 유리상판 해도 될거같아요~

 

왜 그동안 앉아서 식탁에서 먹었는지 왜 진작 식탁을 사용하지않았는지 후회가 되네요 ㅠㅠ

그래도 한샘 포레4인식탁 덕분에 앞으로 식사가 즐거워질것 같습니다.

 

사이즈 참고

사이즈: W1200 X D750 X H760

의자: W420 X D455 X H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