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기 고통스러운 두통 과 손,발저림

임신초기 자연스러운 임신증상중에 두통이 있는데요, 초기에는 임신을 유지하려고 하는 임신호르몬으로 인해 생긴 두통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들어 임신중기가 되면, 편해지는것이 보편적인 경우라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 임신중기에도 두통이 다시 찾아와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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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와는 또다른, 임신중기 두통원인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중기가되면 혈액이 빠르게 아기에게 공급이 되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전보다 많은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철분의부족 등 으로인한, 어지러움증이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임신중기인 20주가 되면, 아기의 무게는 300g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태반의 무게와 양수의 무게가 더해지면 더 늘어납니다.

그래서 임산부가 느끼는 무게는 더 커지고, 쌍둥이일 경우는 더 무겁게 느껴질것 입니다.

그 무게감으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손과발이 붓고, 저리는 증상이 발생하며, 점점 무거워지는 몸으로 인해 ​​목과 척추에 긴장감이 발생하여 이또한 두통의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임신초기처럼 임신을 유지하려고하는 호르몬의 영향도 조금은 있습니다.

✔️두통완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휴식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두통이 지속될 경우, 태아에게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 목뒤를 마사지 해주거나 심한경우에는 임산부가 복용해도 되는 타이레놀을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먹어도 되는것은 아니기에 의사와 꼭 상담을 하고나서 드셔야 합니다.)



글쓴이의 경우도 임신초기에 느끼던 두통보다, 임신중기 20주(6개월)가 되자 어지럽거나 하루에 한~두번 정도 두통이 찾아와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휴식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임신초기보다 임신중기에 졸음이 많이와서 잠을 더 많이 잔 것 같습니다.

20주가 되면서 자다가 손,발이 저려서 깨거나 조금만 자세가 불편해도 혈액순환이 잘 않되며, 아침에는 늘 손이 부어서 주먹을 쥐는것도 아픈 느낌이 들고, 음료의 뚜껑을 돌려서 여는 것도 손목에 무리가 많이가는지 잘 되지 않고, 손목이 욱씬거리고 아프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아마도 임신중엔 관절이나 뼈가 약해지고, 아기가 커지면서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잘 않되어서 아픈것 같습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손목보호대를 출산후에 사용한다고 하던데, 손목이 아파서 임신중기부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또 두통이 올때는 서서 움직이는것이 어려워 누워서 음악, 라디오를 듣거나 낮잠을 자며 휴식을 하면 조금씩 나아지곤 했습니다.

✔️임신중 손,발 저림과 부종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임신중이기에 딱히 약을 처방해줄수도 없으므로, 손과 발을 자주 마사지를 해주거나 따뜻한물로 족욕을 해주고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최대한 손목을 덜 사용하며,​​ ​임산부용칼슘제 섭취 또는 칼슘이 많이 함유된 우유나 멸치등을 섭취해서, 임신중 약해진 뼈와 관절을 보호해주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임신중기 임산부의 칼슘제 섭취는 임산부 뿐만 아니라 뼈와 관절이 형성되는 시기인 태아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임신중기부터 출산후까지 꾸준히 챙겨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부종이나 손,발 저림 증상뿐 아니더라도 꼭 챙겨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가 되는과정이 참아야할것도 많고 이겨내야할것도 많은것 같습니다. 이과정이 어렵고 힘들어 둘째 생각은 엄두도 않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아프고 무기력할때 뱃속 아기가 한번씩 태동해 줄때 두통도 무기력함도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뱃속에서 엄마, 아빠 만나려고 하루하루 시기에 맞게 잘 커가는 아기를 생각해서라도 남은기간 동안 충분히 휴식하고, 좋은생각 하도록 노력하고 지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