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5개월 (17~20주) 태동을 느껴요!

임신 5개월차에 태아의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17주~20주 사이에는 가슴이 눈에 띄게 커지고 배는 점점더 통통해지고 동글동글 해집니다. 자궁은 배꼽에 닿아있어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양수의 양이 늘어서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이 단단해집니다. 태아의 몸의 체형이 균형이 잡혀 양수 속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자궁 벽에 부딪히는데 이때 느끼는 것이 태동입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점점 활발해지고 강해지면서 청진기 등으로 심장박동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산모가 직접 들을 수 는 없지만 직접 들어보면 뽀글뽀글 공기방울 소리처럼 들리는것들이 태동이라고 합니다. 

니모야~ 부르면 뽀글뽀글 하며 소리로 반응해주기도 합니다. 산모는 몸에서 직접 느끼기에 움직인다 라고 말하기도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귀속 작은 뼈들이 단단해져 소리를 들을 수 있게되는 시기입니다. 엄마의 심장소리, 소화기관에서 나는 소리, 엄마아빠의 목소리같이 자궁외에서 나는 소리도 들리게 됩니다. 이 시기부터 조용하고 아늑한 음악으로 태교음악을 해주면 아이도 같이 느끼게 된다고합니다.

임신 중반기에는 하루 30mg의 철분이 필요합니다. 이 철분을 식품으로 계산한다면 멸치 300마리, 달걀은 20개 정도 됩니다. 하루에 이걸 섭취하기엔 너무 힘든영양소이니 철분제 약으로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몸에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 후 적정량을 드시면 좋습니다.

니모엄마는 철분제 비타민 C,D 다 챙겨 먹고있어요!

이시기에 기형아 검사도 동시에 이루어 집니다. 모체혈청트리플검사라고하며 임산부의 혈액으로 태아의 무뇌증, 척추이상, 다운증후군, 신장기형등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미리 증상을 알아보고 난산이나 조산의 위험 저혈당이나 임산부의 건강도 점검해주니 꼭 검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신중기에는 자궁이 위장을 눌러 위의 활동이 둔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때는 부드러운 섬유질음식을 자주먹고 규칙적으로 배변시간을 정하여 습관화 시키는것이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약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저희는 [프로바이오맘]과 [프로바(PROBA)]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배변활동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니 참고해주세요.

손가락이나 손목을 자주 움직여줍니다. 중기가 되면 손가락이나 손목이 부으면서 저리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통증때문에 손을 꽉 쥐기 힘들기도 하며 때론 손을 쫙 피기도 힘들때도 있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전신 부종이 손목을 따라 움직이는 신경 주위에 나타나 손목과 손가락 신경이 가볍게 마비되는 증상입니다. 이는 출산후에 없어지게된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남편에게 손가락이나 손목을 자주 마사지 해달라고 요청해주세요.

임신 중기에 가장 중요한건 역시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 입니다.

태아가 엄마의 기분이나 마음을 같이 느낄 수 있으므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항상 즐거운 기분으로 유지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지므로 가벼운 외출이나 산책 또는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무리한 외출로 인해 조산이나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곤하다고 느껴지면 잠시 앉아서 쉬거나 누워서 휴식을 꼭 취해주셔야 합니다.

살다가 보면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가 없죠. 집안일이며 가족일이며 남편직장일이며 우리가정의 행복의 유지를 위해 수입이며 앞으로 살아갈 미래걱정이며 철없는 남편걱정이며 그중에 가장 걱정인건 태어날 아이의 행복한 삶이 걱정이죠. 하나하나 생각하면 끝도 없는게 걱정과 스트레스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와 함께이기에 조금만 행복한 생각 좋은 생각 해주시는것이 가장 중요한 일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