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피가 많이 나올때

☞임신초기에는 착상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착상혈과 하열의종류의 피비침은 색이 다르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실수 있어요

 

임신초기 착상혈의 경우 검붉은색을 띄며 일시적 현상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하열의 종류인 피비침 증상은 붉은색을 띄며 지속적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착상혈의 경우라면 하루 정도 휴식을 하시면서 증상을 지켜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출혈이 있는 임신초기 이상증세

 

1.아랫배가 땅기고 묵직하다.

배가 땅기면서 출혈이 나타난다면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 임신초기 유산은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일단 소량의 출혈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다.

 

2.복통이 심하다.

자궁외 임신인경우 착상된 부위가 자라는 태아의 크기를 견디지못해 파열되면서 심한 복부통증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되면 출혈양이 많아 임산부의 생명이 위험합니다.

 

3.분비물에 혈액이 섞여있다.

자궁질부가 헐거나 빨갛게 되면서 출혈이 있는 상태로, 자궁질부미란이라고 합니다.

통증은 없으며 질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성관계시 출혈이 있습니다. 임신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병원 진찰을 받는다.

 

 

 

니모 맘의 경우는 1번증상처럼,  생리통같은 기분나쁜 통증과 함께 출혈이 보였습니다 

 

임신초기생리통처럼 느껴지는 통증은 

아기집이 착상하여, 근육통이 올 수 있고 자궁이 확장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팠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임신테스터기로 두줄이 나왔지만 

피비침 양이 점점 많아져서,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임신임을 짐작하지 못 했기에, 산부인과 방문하기 전날 오랜시간 걸어다녔습니다)

 

오랫만에 친정에서 쉬던날 이어서 니모엄마혼자 엄청나게 당황을 했습니다 ....

2017.07.15 - [행복한 임신중] - 임신 5주차 심장소리

임신 5주차 심장소리

 

 

-2017년 4월 28일 처음으로 확인한 소중한 우리니모 

(마지막 월경일 : 3월 26일)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임신테스터기를 먼저 했습니다 

집에서도 확인하고 갔기에 두줄인것은 맞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자궁외 임신 경험이 있기에 확실히 말씀은 못 드리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마지막 월경일로 부터 계산을 해보면, 4주째 정도 되는날 이기에 

아마 아기집도 아직은 보이지 않을것 같다고 하셨어요 (점점 시무룩)

 

하지만 피비침이 더 늘어나기전에 초음파를 봐야 겠다고 하셔서 

초음파를 봐주셨답니다 

 

어머! 있네! 하시는데 눈물날뻔 했어요

 

두달전 자궁외임신으로 병원을 방문한적이 있어서 

선생님께서도 조심스러우셨을 텐데 

 

조금 이르지만 아기집이 생기고 모양도 좋다며  축하해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임산부 의료보험을 적용해 주셨고

일주일정도 뒤에, 출산병원을 정하여 출산병원으로 다니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감동적인 순간 입니다

 

 

 

임신이 맞다는 걸로 확인이 되었지만 초기라서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의사는 피비침 현상이 오래되거나 양이 늘어나면, 유산 가능성도 있다는 말을해서 기분이 안좋기도 했습니다.

자궁외임신 경험후 두달만에 가진 소중한 아이라는 생각에 불안감이 밀려오기 시작 했습니다

 

안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확실히 임신초기 극도의 예민함과 신경질적인 기분, 감정기복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신랑들은 조심해야합니다!!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않고 쉬고싶었지만 또 쌓여있는 집안일들을 보면

 

가만히 누워만 있을 수 없는 것이 주부 입니다

 

아무튼 심장소리를 듣기위해 일주일뒤에 병원을 가려고 했지만,

지속되는 피비침 증상으로인해 4일 뒤에 출산가능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자궁외임신 경력을 말씀 드렸더니 ..

테스터기 두줄보다는 피검사수치로 정확성을 이야기 하자고 하셨습니다 

아기집을 확인했다고 했지만 그래도 피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피검사를 했습니다 

 

자궁외 임신의 경우에도 하열이 계속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주사바늘이 팔뚝에 꽂히자 너무 힘들어지기 시작 했어요

잘될거라 생각 했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속상하고 눈물이나서 길바닥에 오십분정도 앉아 있었습니다 

 

2017.05.29 - [행복한 임신중] - 임신 준비를 위해 배란테스트기와 임신테스터기

임신 준비를 위해 배란테스트기와 임신테스터기

 

 

그후로,  

병원에서 피검사 결과 임신이 맞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안정된 마음으로 니모아빠와 함께 병원을 찾아가 니모를 만났습니다 

 

 

 

임신5주 3일차 

니모야! 안녕!

 

니모의 예정일은 12월 30일 평균적으로, 첫아이는 좀 늦게 나온다고 하던데요

우리 니모가 새해의 첫 아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

 

이때도 피비침현상은 있었어요 ㅠㅠ 

이상하게 기분나쁜 복통도 있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힘든건 시도때도없이 찾아오는 우울감 입니다 

배가고파서 울고, 임신을하니 엄마가 보고싶어서 울고, 동물농장 보다가 울고,

무서운꿈을 꾸다가 울고, 정말 나라잃은 사람처럼 울었습니다 

 

뱃속의 아가가 걱정이 되었지만 

임신초기에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무서운꿈을 꾸거나, 잠을 설치거나 우울감이 찾아오는건

자연스러운 증상 이라고 합니다 

 

너무 걱정하거나 아기에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을 탓하지 말고 

차라리 시원하게 울거나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니모맘의 경우는 박나래씨가 나오는 동영상은 다 찾아 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것은

우울하거나 바람쐐고 싶다고해서, 외출을 자주하는것은 좋지 않아요

니모맘도 집앞에 산책길을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피비침 증상까지 있는 사람이지만

누워만 있으려니 더 울적 했답니다 .. 그래서 피비침 증상이 멈추지 않고 9주까지 지속되었답니다 

 

저는 박나래씨가 소소한 도움이 되었답니다 

꼭 기분전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임신 초기에 주의해야 할점

 

1. 유산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격한 운동이나 성관계는 피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합니다.

2. 출혈이나 하복부 통증이 있을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3. 태아의 각 기관들이 형성되는 때이어서 약종류는 의사와 상담하여 먹습니다.

4. 집이나 직장에 가까운 병원들을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5.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중간에 서거나 앉는게 좋습니다. 위험요소 배제하기 위함입니다.

 

 

이외에도 조심해야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않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점점 조심해라! 하지마라!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어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텐데요

 

저또한 그랬습니다 

 

그래도 아가를 위한 말들이라 생각하고 

임신기간 동안에는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을 해보도록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지금부터 연습하다보면

아기가 태어난후 우리 아기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예비 부모님들 힘내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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